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합강머리.
합강지역 위성지도
(세종시 조감도)
합강머리는 대청댐 아래의 협곡으로 이루어져서
그다지 큰 지역은 아니지만 합강리의 합호서원과
월산리의 전월산과 어울져서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미호천은 증평/청주/진천/조치원 등 넓은 들녘을 따라 흐르지만,
그 마지막 자락은 작은 협곡에서 금강에 합류되어 황해로 흘러간다.
합강리와 월산리 일대는
행정도시인 세종시에 편입되어
4대강 살리기로 변신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서
그 마지막 풍경을 둘러 보았다.
토지보상 등으로 대부분의 주민이 떠나버린 동네와
철거가 진행 중인 가옥들 그리고 경작이 금지된 농경지들을 보면서
앞으로 저 모습들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상상해본다.
월산리 전각과 소나무
월산리 전각과 소나무
월산리 전각과 소나무
철거가 진행 중인 농가
경작이 금지된 농경지
청주-공주 간 교량
경작이 금지된 하천부지 내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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