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스크랩] 고흥 나로도
산골어부
2009. 1. 5. 14:47
고흥 나로도에 도착하니,
우리를 반기는 식당이나 모델은 없었다.
처음부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주센타가 추진 중인 곳이라서~~~
고흥 외나로도가 고향인
00엄마 때문에 나로도에 관한 이야기와
그 덕분에 얻어 먹은 회와 해산물~~~
늦은 시간이라서
수협 공판장 앞에 식당 한 곳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물메기 매운탕을 권했다.
겨울철에만 나는 고기라지만 충주 촌놈들에게는 생소한 메뉴.
물메기 매운탕은 보기에도 징그러웠다.
그러나, 뜻밖에 아이들이 맛있다고 ~~~
식사를 마치고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잇는 제2 연륙교 바로 옆에 있는
하얀 노을이라는 모델과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출처 : 충주호 산길 따라 이어지는 쪽빛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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