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를 타고/남한강과 충주호

괴산 박달산 라이딩 코스

산골어부 2009. 3. 20. 13:09

괴산의 박달산을 휘감아도는 박달산 임도와 수회리 육종림 임도는

달천을 따라 이어지는 충주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라이딩 코스이다.

충주 남부지역에는 월악산 송계계곡과 하늘재 코스와  문경새재 코스,

그리고, 쌍곡계곡 코스가 있으나, 대부분 온로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달산 임도는 느릅재에서 시작하여 매전리 무심사로 연결되는 매전임도와

무심사에서 장암리로 연결되는 장암임도와  장암리에서  오가리 솔치재로

이어지는 송덕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달산의 5부 능선을 따라 이어져서

고저차가 낮고, 노면상태가 너무 좋아서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박달산 임도 라이딩 시는 충주에서 달천강을 따라 수주팔봉을 경우하여

느릅재에서 시작하여  솔치재로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또한 수회리 육종림

임도는 출입이 통제되어 구룹 라이딩이 불가능하지만, 

홀로 라이딩 시에는 경우하는 것도 좋다.

육종림 임도는 시야도 좋고, 노면도 거칠어서 라이딩하는

기분이 새롭게 느껴지는 코스이다.

 

 

 

박달산임도는 느릅재 정상에 감물방향으로 약0.5km로 내려가면

감나무골의 얼음골 식당 맞은편  임도입구에서 시작된다.

임도 안내판이 퇴색하여 식별이 곤란하지만

임도 표지석은 백양-매전 구간으로 약11km으로 표기되어 있다.

 

임도의 중간지점인 무심사  삼거리에서

무심사가 있는 매전리 저수지로

다운힐하여 느릅재로 원점회귀 할 수 있다.

 

임도 분기점에서  장암리 임도는 약 4KM구간으로

장암임도 삼거리에서 다운힐하면

쌍곡계곡 옆 각연사 입구인 태성리 삼거리로 연결되며,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하천을 따라 내려가면

칠성면 비도리로 이어진다.

장연면 장암리에서  장연고개(솔치재)를 넘어 추점삼거리를 지나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를 경유하여 느릅재로 원점회귀할 수도 있다.

 

장암임도 삼거리에서 박달산 남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송덕임도는

중간지점에 염소들을 방목하는 농장이 있어 임도 주변에서 뛰어노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거문마을 경우하여 솔치재로 이어진다.

 

 (달천강 트레킹 코스)

 (박달산 mtb 코스)

 (박달산 임도)

 (수회리 육종림)

 

평택 소사벌mtb와 함께한 박달산 라이딩(수주팔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