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발굴지의 역사적 가치는
참고자료 - 남한강 태고산과 장태산을 돌아보며(http://cafe.daum.net/chungjuhoMTB/XrfT/101)
장태산 유적발굴현장 사진 중에서
두담의 두무소를 조사하다가 장태산을 바라다 본다.
장태산은 옛부터 정상에 (군)장대가 있다하여
장대산이었지만 현재는 장태산으로 불리우는 야산이다,
그러나, 자동차 전용도로가 건설되면서 장대터는 사라져 버렸고,
동서고속도로가 지나면서 유적지 뿐만 아니라, 장태산이 사라져 버렸다.
어찌 보면은 장태산의 장대와 유적지는 보잘 것 없는 문화재일지도 모른다.
역사적 사건도 임진왜란 때 이여송과 그 책사인 두사충에 관한 설화 뿐이다.
장태산을 바라 보면서 왜 우리는 사전에 유적지를 조사하고 발굴하지 못하고,
특정사업과 공사계획이 수립된 후에 발굴조사를 하고 유적지를 파괴하는 것일까 ?
또한,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발굴조사를 하여 막대한 국고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 ?
문화재 발굴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사업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 ?
유적지와 유물이 사라지고난 뒤에 후회를 하는 것은 아닐까 ?
유적지를 답사하다가 보면은 **박물관/**대학/**연구소 등
수많은 발굴조사단체들이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 발굴조사하는 것일까 ?
발굴조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발굴조사비만 쓰는 것인지,
~~~~~
(탄금호 조정경기장 조감도)
돌아오는 길에 가금면 탑평리 발굴조사지를 지나면서
중원문화의 중요 유적지에 조정경기장 조성공사를 보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의 설립목적"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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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충북·강원·경북 일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중원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중원문화의 실체를 정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여 관련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대 중원문화의 실체를 밝혀줄 중원경 추정지, 주요 고분군, 중원문화권 학술연구 기반 조성 등 중장기 학술연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의 옛 흔적을 복원하여, 국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 연구소는 중원문화권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남한강 본류)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두무소 하류지점)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사라져 가는 장태산)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사라져 버린 장태산 유적지)
신목계대교와 동서고속도로 공사현장(사라져 버린 장태산 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