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담소/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역사란 그늘 아래서

산골어부 2017. 3. 9. 23:55

 

 

역사란 그늘 아래서

 

                           산골어부



역사란
흥미로운 이야기일 뿐이다.

역사가는
신으로 변신한다.
그래야 왕이든 황제든
자신의 관점에서 기록한다.

역사 속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역사가는
역사의 수호자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복자를 더 좋아한다.

 

                     2015.  0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