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담소/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어리버리한 친구야
산골어부
2018. 3. 19. 09:28
어리버리한 친구야
산골어부
까마득히 까마득히
먼 하늘로 떠나간 친구야 !
아스라이 아스라이
머나먼 하늘에 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가물거리는 얼굴.
아른거리는 추억.
아리고 쓰라린 친구야 !
어리버리 어리버리.
어리바리 어리바리.
다시 만날 수는 있을까 ?
2018. 3.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