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안되면 조상탓 부모탓"이라던데
산골어부
2021. 9. 5. 20:36
오늘도 늦은 시각에 선산에 올라
조상님 탓을 실컷하고 내려 오는 길에
붉은싸리버섯은 버리고,
보기 좋은 영지버섯이 보이길래,
조상님이 주신 걸로 생각하고
시골집에 모셔다 놨다.
"안되면 조상탓 부모탓"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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