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담소/추억과 생각
끄트머리에 서서
산골어부
2023. 12. 23. 22:15
끄트머리에 서서
산골어부
20231222
20,231,222
2023.12.22
무슨 뜻일까?
1초와 1일
1일과 1년
1년과 1억 광년
숫자놀음도 무덤덤하다.
2023년 동짓날
숫자놀이보다는
보내는 아쉬움에
붉은 해를 바라본다.
끄트머리에 서서
개념을 버리고 싶다.
개념 없는 놈이 될지라도
노을에 마냥 물들고 싶다.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