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여유와 멋/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완락(玩樂)과 차경(借景)

산골어부 2025. 12. 15. 22:48

 

완락(玩樂)과 차경(借景)

 

                                  산골어부

 

전통건축의 외부공간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일께다.

 

온돌과 마루는

순리에 따른 적응이다.

 

조망은 완상이 아니라,

완락하는 것이다.

 

자연은 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음미하는 것이다.

 

자연은 즐기는 것이기에

희롱하면 용처럼 바보가 된다.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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