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집터와 휴경지를 지나니, 이 길은 없어지고 약초밭을 지나서 길도 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 갔습니다.
주인을 잘못 만난 애마들로 허기에 지쳐서 쓰러져 있습니다.
산삼 썪은 계곡물에 몸을 담구고 다시 출발하지만 고난길이 기다립니다.
험준한 산길에 잔차를 끌고 간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란걸 ~~~~
너무 고생을 한 것같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출처 : 익스트림MTB
글쓴이 : 산골어부(권희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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