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바라만 본 여주 출렁다리 금광호수와 박두진 문학길하늘 전망대도 바람 때문에 흔들흔들~~~~~ 강풍으로 바라만 본 여주 출렁다리"다음에 다시 오면 되겠지요."출렁다리 통행제한기준(여주시청)순간 최대 풍속 17m/s 이상 경고 방송(20m/s 이상 운영중단)호수 12시간 강수량 100mm이상노면 적설량 10mm이상출렁다리 중앙부 가시거리 미확보 시그 밖의 안전상 필요시 통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5.05.05
일지암에서 초의선사가 일지암을 짓고 지은 시 연하(烟霞)가 난몰(難沒)하는 옛 인연의 터에중 살림할 만큼 몇 칸 집을 지었네못을 파서 달이 비치게 하고 간짓대 이어 백운천(白雲泉)을 얻었으며다시 좋은향과 약을 캐나니때로 원기(圓機)로써 묘련(妙蓮)을 펴며 눈 앞을 가린 꽃가지를 잘라버리니좋은 산이 석양 노을에 저리도 많은 것을. 그 날의 아쉬움 일지암에 도착하니,강아지가 날 반긴다. 깊고 깊은 산 중에그 누가 찾을까마는~~~~녹차라도 할 스님은산방에서 뭘하는지, 초의가 있었으면헛기침이라도 했을텐데.~~~~~~주인장이 아니라서~~~~~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5.04.04
아침산책에서 다낭 그린 아일랜드의그랜드 머큐어 호텔 주변 아침산책에서 본 텃밭채소 쩐티리교(Cầu Nguyễn Văn Trỗi–Trần Thị Lý)(정식 명칭은 응우옌반쪼이-쩐티리 교)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5.03.15
초계와 현풍 합천 운석충돌구초팔성(草八城): 현재의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草溪面). 본서 권34, 잡지3 지리1에 강주(康州) 강양군(江陽郡)의 영현(領縣)인 팔계현(八谿縣)이 본래 초팔혜현(草八兮縣)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고려]의 초계현(草谿縣)이라고 되어 있다. 조선 시대 초계현의 중심지는 현재의 초계면, 즉 초계 분지의 북쪽에 있었다. 『대동지지』에서는 청계산이 군 서쪽 5리에 있고, 또 거기에 고성이 있다고 하였다(『대동지지』 권9 초계).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청계산이 군 북쪽 1리에 있다고 하여(『신증동국여지승람』 권30, 경상도 진주목 초계군 산천), 현재의 단봉산을 지칭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 말에는 현재의 대암산(해발 591m)을 청계산이라 하고, 거기에 고성이 있다고 한 것이다...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5.01.05
가섭산 봉화골에서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4권 / 충청도(忠淸道) 음성현(陰城縣) 동쪽으로 충주(忠州) 경계까지 8리이고, 북쪽으로 충주 경계까지 25리이고, 남쪽으로 괴산군(槐山郡) 경계까지 18리, 청안현(淸安縣) 경계까지 35리이고, 서쪽으로 진천현(鎭川縣) 경계까지 40리이고, 서울까지 2백 48리이다.【건치연혁】 본래 고구려의 잉홀현(仍忽縣)인데 신라에서 지금 이름으로 고치어 흑양군(黑壤郡)의 영현(領縣)을 만들었다. 고려(高麗)에서 충주(忠州)에 붙였다가 뒤에 감무를 두었고, 본조(本朝) 태종(太宗) 13년에 규례에 따라 현감으로 만들었다.【관원】 현감(縣監)ㆍ훈도(訓導) 각 1인.【군명】 잉홀(仍忽)ㆍ설성(雪城)ㆍ잉근내(仍斤內) 육익(六翼)【성씨】 본현 송(宋)ㆍ윤(尹)ㆍ경(敬)ㆍ정(鄭)ㆍ박(朴)ㆍ채(蔡)ㆍ최(..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11.16
한다리 계암고택에서 한다리와 큰다리대교와 백교삽다리와 섶다리 이른 아침에 계암고택을 나와마을 제방길을 산책했다.한다리 마을 산책길에서 대교유허지(?) 표지석이 보였다.작은마을의 하천 제방길이라서대교라는 표현이 의아하게 느껴졌다.섶다리를 대교로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 아닐까 ? 제방길 산책을 마치고 마을 입구에 들어섰다.고고한 소나무 한그루와 더불어 마을 안내판이 보인다."한다리"한다리가 아까 보았던 대교(큰다리)라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어제 늦게 도착하여 마을과 숙소를 둘러보지 못해서마을에 대한 정보를 몰랐기에 ~~~~~ "사진이라도 한장 찍을 걸" 후회 아닌 아쉬움이 ~~~~~ 이번 가족여행은 나와 아들의 수술 후유증과 한강의 노벨상 수상으로역사와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로 ~~~~~ 규방칠우누가 제일 힘들었을까 ?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10.13
묘적암(妙寂庵)에서 묘적암(妙寂庵)에서삼국유사 : 사불산 굴불산 만불산(四佛山 掘佛山 萬佛山)죽령(竹嶺) 동쪽 1백리 가량 떨어진 마을에 높은 산이 있는데, 진평왕(眞平王) 46년 갑신(甲申)註 249에 홀연히 사면이 한 발이나 되는 큰 돌에 사방여래(四方如來)註 250를 조각하고 모두 붉은 비단으로 감싼 것이 하늘로부터 그 산 정상에 떨어졌다. 왕은 그 말을 듣고 [그곳에] 가서 쳐다보고 예경한 후 드디어 그 바위 곁에 절을 창건하고 이름을 대승사(大乘寺)라 하였다. ≪법화경(法華經)註 251≫을 외우는 이름이 전하지 않는 비구를 청하여 절을 맡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돌을 공양하며 향불이 끊어지지 않게 하였다. 그 산을 역덕산(亦德山)이라고 하며, 혹은 사불산(四佛山)註 252이라고도 한다. 비구가 죽자 장사지냈더니 무덤..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09.28
박물관과 야구장에서 잠실야구장에 처음 가본 것이 1982년이기에 벌써 42년이란 세월이 흘렸네요. 새로운 잠실 야구장이 건립되면 다시 프로야구를 보러 갈수는 있을런지.재개발 공사로 주차장을 폐쇄하여주차하느라고, 고생 좀 했지만 ~~~~~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07.29
렛츠런 파크에서 96세 노모와 가족 나들이 경마보다는 사람구경하러 다녀 왔습니다. 요즈음 최고의 취미가 골프라고 하지만 난 골프를 칠 줄도 모르지만, 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독재의 산물인 국민 스포츠와 위락시설은 남보기는 좋지만, 국민을 우민화시켜 버린다. 카지노와 경마장 그리고 경기장에 몰려 드는 관중들은 아주 짧은 쾌락을 즐길 뿐이다. 골프란 레포츠도 마찬가지다. 귀족들의 사교처럼 보이지만 대중화된 지금은 끼리끼리 우리끼리라는 보여주는 취미일 뿐이다. 골프 운동량은 100미터 달리기 보다 못하다. 클럽하우스에 앉아 있으면 재잘거리는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다들 프로선수처럼 이야기한다.고수와 하수프로와 아마추어고수와 프로는 돈도 벌지만, 아마추어와 하수는 수다만 떨다가 간다. 골프장이나 호텔은 민간사업자가 수익을 ..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06.09
피나클랜드의 바람개비 억만 송이 봄꽃대향연 (튤립.수선화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억만 송이에서 억만이란 숫자를 셀 수가 없어서 일만 송이가 만개하면 억만 송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백만 송이와 천만 송이란 ? 천만 송이는 억만의 10%이고, 백만송이는 억만의 1%가 아닐까 ? 숫자란 말장난이지만, 아직은 이른 봄날이라 만개한 꽃들을 보지 못했기에 백만 송이만 보고 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 신구 스스무(新宮晋)의 작품 (태양의 인사) 신구 스스무의 약력 ㅇ1937년: 오사카부 도요나카시 생 1960년: 도쿄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이탈리아정부 장학생으로서 로마국립미술대학에 유학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출품 작가 8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플로팅 사운드’를 출품 1987년: 세계순회 야외 조각전 “윈드 ..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