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산과 들/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피나클랜드의 바람개비

산골어부 2024. 3. 31. 19:46

 

억만 송이 봄꽃대향연

(튤립.수선화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억만 송이에서 억만이란

숫자를 셀 수가 없어서

일만 송이가 만개하면

억만 송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백만 송이와 천만 송이란 ?

천만  송이는 억만의 10%이고,

백만송이는 억만의 1%가 아닐까 ?

 

숫자란 말장난이지만,

아직은 이른 봄날이라 

만개한 꽃들을 보지 못했기에

백만 송이만 보고 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



신구 스스무(新宮晋)의 작품 (태양의 인사)

 
신구 스스무의 약력
 
ㅇ1937년: 오사카부 도요나카시 생
1960년: 도쿄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이탈리아정부 장학생으로서 로마국립미술대학에 유학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출품 작가 8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플로팅 사운드’를 출품
1987년: 세계순회 야외 조각전 “윈드 서커스”를 개최
1992년: 이탈리아 제노바항에 ‘콜럼버스의 바람’ 완성
1994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빌딩에 ‘끝없는 하늘’ 완성
2000년-2001년: 세계 6개소에서 “윈드 캐러밴” 순회
2001년: 일본 도쿄, 긴자 메종 에르메스에 ‘우주에 바치다’ 완성
2014년: 일본 효고, “신구 스스무 바람의 뮤지엄” 오픈
2016년-2017년: 개인전 “신구 스스무의 우주선” 순회 개최(나가사키현 미술관, 요코스카 미술관, 효고현립 미술관)
2019년: 개인전 “신구 스스무 -현대의 유토피아” 개최(프랑스 샹보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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