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둘기 4
산골어부
구구하고 우는 새.
구구새를 바라본다.
때로는 이롭지만
농부는 싫어한다.
평화의 새.
비둘기를 떠올린다.
더러는 떼를 지으며
도시를 망친다.
공생과 공존.
생존이 결론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지만
다 함께 살 수는 없다.
자연선택.
조금 더 멋지게
잘난 척하지만,
살려는 몸부림이다.
2025. 7. 19
절뚝거리며 먹이를 찾는 산비둘기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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