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잔차를 타고/남한강과 충주호

앙성면 영죽리 트레킹 코스

산골어부 2010. 5. 12. 22:40

 남한강 투어 목계대교-남한강대교 구간

 

 앙성면 영죽리 도보 트레킹 코스 위성사진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는 남한강 강변의 산간오지마을이었다.

그러나,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강변도로가 개설되면서

오지마을이 아닌 강변 전원마을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앙성온천에서 영죽리 구간은 도로확포장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영죽리 후곡마을에서 강천초등학교 구간은 도로 확포장공사와

4대강 사업인 충주-팔당 간 자전거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영죽리의 산허리를 순환하는 마을길도 대부분이 포장되고

산촌마을에 정착하려는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옛 정취는 사라졌지만 

남한강변의 강촌마을과 산촌마을을 둘러보는 좋은 트레킹 코스이다.

 

예전에는 앙성면 소재지에서 가파픈 영죽고개를 넘어서 다녔지만,

강변도로가 개설되면서 남한강변를 따라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남한강변의 단조로운 라이딩을 피하기 위하여

영죽리 순환코스와 소태의 청계산 임도와 부론의 단강임도를 우회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무리한 코스라 영죽리 순환코스를 라이딩하는 것이 좋다.

영죽리 순환코스는 상영죽과 요골은 시야가 좋아서 도보 트레킹 코스로도 좋으며

또한 산막골 구간은 아직도 옛 산골마을 정취가 살아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고는 하지만

자연과 시골길을 만끽할 수 있는 오프로드가 사라지고,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갈대밭길이 사라진다면 강변투어의 묘미는

추억으로 사라질 것 같아서 ~~~~~

 

2007년 남한강 투어 중 강천리 남한강변에서

 

 영죽리와 강천리를 이어주는 강변도로(오프로드가 사라져 간다.)

 

앙성면 영죽리 남한강 트레킹 코스

 

앙성탄산온천-조대고개(새바지 고개)-조터골-비내섬(비내 철새 도래지)-영죽리 양수장 삼거리-큰골-세고개-산막-

산막고개-가는골-영죽고개-마당재-안태골-상영죽-상영죽 고개-요골-양촌-후곡(뒷골)-강천초교-단암-남한강 대교-부론

 

 

 

앙성면 영죽리 - 앙성 사랑회에서 펌글

 

영죽리 현황

 

1. 위치 : 용포리 북방으로 고개 넘어에 위치하며 江原道 부론면과 남한강으로 경계(남한강을 경계로 단강리, 덕은리가 있다.)

 

2. 연혁 :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의 지역으로 영죽(永竹)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는골, 큰골, 요꼴, 너른이, 뒷골, 산막(山幕), 음촌 (陰村), 양촌(陽村)을 병합하여 영죽리라 하고 영죽분교와 장효자비가 있으며,

 

마을이름은 다음과 같다. 가는골, 너른이, 뒷골, 물갓말, 산막, 상영죽, 양달말, 요골, 음달말, 큰골, 후곡.

 

3. 지역현황 : 논 95.4ha, 밭 132.1ha, 임야 1,024ha

 

4. 교육 문화 종교 : 영죽국민학교(폐교), 영죽천주교회(영죽리 274), 영죽베다니교회(영죽리 240-1), 앙성제2교회(영죽리 307), 백련사(영죽리 168) 강촌영모정, 장지학효자문

 

♣  상영죽(上永竹)부락

 

1. 마을 ;

 ● 상-영죽(上永竹) : 영죽초등학교 서쪽 상영죽 고개 가까이 있는 마을 욧골과 이터골도 이에 딸린 마을이다.

 ● 인태골 : 상영죽 가는 중간의 두집 마을이다.

 ● 욧골 : 상영죽 동북쪽 영죽초등학교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 이며 예전에 피난지 였다고 한다.

 

2. 마을 사람들

 ▷ 상영죽에는 宋氏, 李氏, 新氏, 鄭氏, 林氏, 尹氏등이 살았으며

 ▷ 욧골에는 주로 閔氏들이 살았다.

 

3. 유물·유적·전설

 ● 경양사 : 유학자 정담 송석선생의 위덕을 추모하기위하여 1971년3월 문하생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경양사는 주자선생을 비롯하여 7賢의 유학자를 모시고 매년 음력9월3일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앙성면 영죽리 상영죽에 위치하고 있다.

 ● 상영죽-산제당 : 상영죽 서남쪽에 골짜기에 산제당 집이 있다.

 ● 서낭당 : 영죽고개 정상에 있었는데 예전에 고사를 지내돈 곳으로 큰 향나무 가 있었다.

 ● 중수 : 영죽고개에서 아래 영죽(양촌)으로 내려가는 길옆 개울에 웅덩이가 세곳이 있는데 1중수, 2중수, 3중수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앙성의 전설 메뉴에 있습니다.

 

4. 산·고개·봉우리·골짜기(山·峴·峰·谷)

 ● 영죽-고개(永竹峴) : 영죽리에서 용포리를 넘어다니는 크고 긴 고개 1970년대 초까지 완행버스가 넘어 다녔다.

 ● 너른-고개 : 욧골에서 목미리로 넘어다니는 고개

 ● 상영죽-고개(上永竹峴) : 상영죽에서 요골로 가는 고개

 ● 옥녀-봉(玉女峰) : 욧골 동북방의 높이 387.4m의 산

 ● 산 : 상영죽 입구의 가장높은 산은 405.4m이다.

 

5. 들·터

 ● 너른-들 : 너른이 동편의 들

 

6. 천·내·개울·도랑

 ● 요골의 개울은 늦은 봄까지 얼음이 녹지않으며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7. 나무·바위 (木·岩)

 ● 인태골과 요골에 큰 느티나무가 있으며 요골에는 감나무도 많다

 

 

♣  양촌(陽村) 부락

 

1. 마을 :

 ● 양짓-말[陽村] : 영죽리에서 主가 되는 마을로 국민학교 西北方이 된다. 너른이 호덕골도 이에 딸린 마을 이다.

 ● 윗양촌 : 영죽고개 너머 초입 마을로 집은 세채이다.

 ● 골말 양촌회관뒤로 좁은 골짜기 마을 두집이 있다.

 ● 새마을 : 1972도 장마에 강촌이 유실되어 이전하여 새로 지은 집들

  물갓-말[江村·강개] : 양달말 동편에 있는 마을로 1972도 장마에 유실 되었다.

 

2. 마을 사람들 : 張氏, 李氏가 大姓으로 많이 살고 있다.

 

3. 유물·유적·전설

  장지학 효자각 영죽리 양촌에 소재 1919년1월15일 시공, 1921년2월10일 완공, 1958년10월15일 증수

 

4.·고개·봉우리·골짜기(山·峴·峰·谷)

 

5.. 들·터 , 천·내·개울·도랑

  동네 앞에 영죽개울이 흐른다. 1983년 북한에서 수해복구 용으로 지원된 시멘트로 만든 다리를 통하여 음촌으로 향한다.

 

6. 나무·바위 (木·岩)

  마을 중간에 큰느티나무와 오래된 잣나무가 있다.

 

7. 쉼터·나루·놀이터

  덕은이-나루 : 영죽리에서 덕은리로 건너 다니는 나루터

 

 

♣  후곡(後谷) 부락   

 

1. 마을 :

  ● 뒷-골[後谷] : 양달말 북쪽(뒤) 골짜기에 있는 마을   

  ● 석동거리 : 뒷-골 생개로 향하는데 있는 마을 柳氏와 權氏 네집이 있다. 

 

2. 마을 사람들  

  ▷ 金氏, 李氏, 張氏, 趙氏, 柳氏등이 고루 살고 있다.  

  ▶ 이준구 : 전경향신문사장 아미산업대표

 

3. 유물·유적

  ▲ 산·고개·봉우리·골짜기(山·峴·峰·谷)   

  ● 재터-골 : 뒷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

 

4. 들·터    

  ● 원마룻-들 : 뒷골 동남쪽에 있는 들

 

 

♣ 음촌(陰村) 부락   

 

1.  마을 :

  ● 음달-말[陰村] : 양달말 남쪽 영죽국민학교(폐교)가 있으며, 벌말도 이에 딸린 마을이다.   

  ● 벌말    

  ● 산막(山幕) : 음달 말 남쪽에 있는 마을 전에 주민들이 산막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큰골과 가는 골도 이에 딸린 마을이다. 본래 별도의 행정부락이었으나  인구의 감소로 1987년 음촌에 합병되었다.   

  ● 가는 골 : 영죽고개에는 산막 가는데 초입 마을   

  ● 큰골 : 산막의 큰골짜기에 있는 마을 

 

2.  마을 사람들   

  ▷ 음촌에는 주로 李氏가 많으며 金氏, 鄭氏 등도 있다.   

   ▷ 산막에는 禹氏들이 살았다.

 

3.   유물·유적 

 

4. 산·고개·봉우리·골짜기(山·峴·峰·谷)    

  ● 무지개-등지 : 큰골 동북방에 있는 높이238m의 산    

  ● 산막-고개 : 산막마을 서남쪽에 있는 고개 가는골로 통한다.    

  ● 세-고개 : 산막마을 큰골로 통래하는 고개    

  ● 龜伏山   영죽고개 오른편에 있는 산으로 거북이의 등과 머리를 내민형과  비슷하다하여 거복산이라고 하명였으며 산봉우리가 뾰적하여 뾰적산이라고도 하였으며 북쪽으로는 가는골이 남쪽으로 용포리 감갑골이 있음

 

5. 들·터 천·내·개울·도랑

6. 나무·바위 (木·岩)

7. 쉼터·나루·놀이터    

  □ 쌍가마골 : 영죽리 음촌마을에 찬샘(약수)이 있었는데 옛날에 이샘물이 한양까지 알려져 사대부집에서 가마를 타고 무수히 샘물을 마시러 왔다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쌍가마를 타고 왔다하여 쌍가마골이라고 한다. 지금 샘물도 이샘물을 마시고 있고  차가워 여름에도 손을 대기가 어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