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성 [赤裳山城]-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
사적 제146호. 석축으로서 둘레는 약 3㎞에 이른다. 적상산(赤裳山)은 호남에서 영남으로 가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려말에 최영이 산성축조를 건의했다. 그러나 조선 세종 때 최윤덕이 그 입지조건을 살펴본 후 중지시켰다. 1639년(인조 17) 박황의 건의로 수축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벽의 둘레는 1만 6,920척, 높이 7척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성 안에는 4개의 못과 23개의 우물이 있었다. 이곳에는 1612년(광해군 4) 실록전(實錄殿), 1614년 사각(史閣), 1641년 선원각(璿源閣)·군기고(軍器庫)·대별관(大別館), 1643년 호국사(護國寺) 등이 건립되었다. 이러한 건물은 성 안에 거주하는 별장·참봉·승려들에 의해 보호·관리되었다.
출처 : 남한강 물길 따라 이어지는 MTB 여행
글쓴이 : 산골어부 원글보기
메모 :
'산과 들 > 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무주 적상호에서 (0) | 2013.06.09 |
---|---|
[스크랩] 적상산 사고 [赤裳山 史庫] (0) | 2013.06.07 |
[스크랩] 무주 안국사 (0) | 2013.06.02 |
[스크랩] 기니미굴과 나제통문 (0) | 2013.05.12 |
선자령과 꼬뎅이 (0) | 2013.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