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역사란 그늘 아래서/자취를 밟으며

예천 선몽대에서

산골어부 2019. 12. 21. 18:33

 

 

 

  

 

 

 

 

선몽대와 백사장에서


선몽대는 유적지라기보다는

마치 세트장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래의 건물을 복원한 것인지,

아니면 재현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지나치게 가공된 이미지처럼 느껴졌다.


여름이 아닌 추운 겨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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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 때마다 동행하는 마누라.

이 추운 겨울에 무엇이 좋다고

백사장에 까지 표현을 하는지.

"쇼라도 좋다."

나도 그에 답은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