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잔차를 타고/라이딩 후기

10월 3일 박달산 라이딩 후기(매전임도 구간)

산골어부 2007. 10. 3. 17:44

 괴산 장연면의 박달산 라이딩 공지를 갑짜기 올려서인지,

아니면 회원님들의 무관심 때문인지,

출발장소인 호암지에는 아무도 없었다.

 

얼마후  경찰학교에 근무하는 두분이 송계 라이딩하기 위해

잠시 머물렸다가 먼저 출발하였다.

어부도 오늘 일정대로 라이딩하기 위해 혼자서 출발했다.

노루목 달천강변 도로에서 조금 전에 출발한 라이더들을 추월하여

괴산IC로 부지런히 페달질을 했다.

 

 괴산IC애 도착했지만 ?????

 

박달산과 주월산 안부의 누릅재 정상(박달산 등산로 입구)

 

매전리 무심사 계곡으로 들어서자

매전리 무심사로 이어지는 임도가 새로이 콘크리트 포장을 해서

선명하게 들어온다.

어부가 박달산임도를 처음으로 답사할때,

무심사 주지스님으로 부터 친절하게 설명을 들었었다.

매전 임도 삼거리에서 스님을 뵈러갈까하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장암으로 향했다.

 

백양-매전간 임도는 누릅재에서 박달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로

완만한 업힐이 계속되어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든다.

잡목들과 잡초들로 인하여 라이딩 속도가 다소 지연되었다. 

 

무심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안내판 

 

무심사 주변의  박달산 전경 

 

 매전임도 삼거리에서 무심사를 바라보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장암임도 삼거리에 도착하니,

쌍곡계곡으로 향하는 길과 장암임도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