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역사란 그늘 아래서/자취를 밟으며

충주읍성 관아골 골목길에서

산골어부 2011. 9. 18. 10:17

 

 

 충주시 성내동은 충주읍성 내를 일컷는 지명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충주읍성은 사라져 버리고,

광복 후에도 관공서들이 신축되면서 그 흔적은

느티나무만이 홀로 남아 중원의 맥을 잇는 것같았었다.

 

어릴 적 기억으로는 현재의 문화회관 자리에

법원과 검찰청이 있고, 유치장도 있었던 것도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인지 그저 가 본 것만 생각이난다.

현재 충주우체국을 문화동에 신축 중이라

 얼마후면 초라하고 낡은 교육청과 도서관만이 남아 ~~~

 

 

충주감영의 중원루

 

 

충주우체국 골목 - 얼마 후면 우체국도 새청사로 이전하면 관청이라곤 교육청만 남겠네,

 

 

관아공원 골목 - 아구찜이 생각난다네, ~~~~

 

 

(구)중원군청 입구- 육수가 진국이었던 염소탕집이 아직도 ~~~

 

 

(구)충주문화방송 골목(즐겨가던  나이트 클럽은 사라지고,아서원만 남아 있고, 은행건물은 기억마져도 까마득 ~~~)

 

 

중앙시장 뒷골목

 

 

그 옛날 레스토랑 루이14세가 있던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