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날에
산골어부
견우성과 직녀성.
견우와 직녀의 전설.
칠석날에 드리는 치성은
한여름밤의 이야기다.
어머니의 칠성고사는
장독대에 스며들었지만,
정성도 모르는 내겐
백설기가 더 그리웠다.
사랑과 눈물이었을까 ?
견우와 직녀의 만남은
칠석날 단 하루 뿐이기에
365일을 함께하는 우리보다
더 영원해 보일 뿐이다.
2018. 8. 17

칠월 칠석날에
산골어부
견우성과 직녀성.
견우와 직녀의 전설.
칠석날에 드리는 치성은
한여름밤의 이야기다.
어머니의 칠성고사는
장독대에 스며들었지만,
정성도 모르는 내겐
백설기가 더 그리웠다.
사랑과 눈물이었을까 ?
견우와 직녀의 만남은
칠석날 단 하루 뿐이기에
365일을 함께하는 우리보다
더 영원해 보일 뿐이다.
201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