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을 넘어서
산골어부
경계선 너머는
행복이 가득할까 ?
희망이라는 유혹에
그 선(線)을 넘는다.
선과 악.
거짓과 진실.
편을 가르는 경계선에 서서
선(線)을 긋고 싸운다.
편을 가르는 사람들.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
아니, 그 속에 머물고 싶은 사람들.
하지만, 경계선에 서서 망설이지마라.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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