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라이딩 시에는 다수의 인원이 함께 행동해야 하므로
번짱의 역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번짱은 번개공지를 올릴때,
라이딩 코스와 거리,난이도, 소요시간 등을 정확히 파악해서
번개에 참여하는 라이더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며,
목적지도 없이 단순히 시간과 장소만 공지한 후에
모인 라이더들 끼리 협의하여 출발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번짱의 사정으로 번개를 취소할 경우에는
폭파하거나, 다른 참가자에게 번짱을 위임해야 합니다.
번개 라이딩은 참가자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번짱이 가고자하는 코스에 맞는 라이더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번개공지에는 여러가지 공지가 있습니다.
정기 라이딩이나 연합 라이딩 그리고 투어링의 경우에는
회원의 친목을 겸하여 다양한 성향의 라이더들이 참여하지만,
번개의 경우는 짧은 시간에 결정하여 참여하기에
라이딩 거리와 코스에 따라서
라이더들의 실력과 라이딩 스타일이
비슷한 그룹이 형성되는 것이며,
널널 번개(심심풀이 투어링))
순환 번개(항상 뺑뺑이 도는 코스)
주중 백수 번개(주중 휴무자&백수)
긴급 번개(당일치기 공지)
초보 번개(초짜들)
먹자 번개(먹벙)
술먹자 번개(술벙)
훈련 번개(대회출전 대비)
개척 번개(가보지 못한 코스)
답사 번개(코스의 여건 확인)
말 달리자 번개(장거리 마음껏 달리자)
야간 번개(야벙)
트레킹(라이딩 코스가 아닌 곳을 하이킹)
.
.
.
번개 라이딩의 번짱은
비록 소규모 그룹일지라도
참가자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며
말 달리자식으로
홀로 독주해서는 번짱으로써의 리더십을
잃케되는 것입니다.
번개 공지는 임원이나 고수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나 신입회원일지라도
자기가 가보고 싶은 코스가 있을때,
동반자를 구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공지를 올리면 따라 가거나
자전거 샵이나 동호회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특정회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몇명이 모여서 라이딩하는 것은
동호회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며,
동호회원으로써 자격을 잃는 행위입니다.
이상 어부가 ~~~~~
(m&m에서 펌글)
1. 참가자의 능력을 가늠하여, 진행/주행속도와 주행코스를 결정한다.
2. 참가자의 숫자를 파악하고, 출발 전, 회원들에게 주행난이도와 예정소요시
간을 알려준다.
3. 참가자들의 자전차의 이상유무를 사전점검한다. (예; brake pad, 타이어 공기압력,…
등)
4. 후미담당자를 선정한다. (후미담당자는 주행능력이 출중하고, 번개참여경험이 많아야
한다.)
5. 출발 후, 초기에는, 근육과 관절의 warm-up을 위하여 천천히 달린다.
6. 뒤쳐진 라이더와의 재합류를 위하여 가끔, 주행을 멈춰야 한다.
7. 속도를 내야 할 때, 대오변경이 필요 할 때 (예; 2열에서 1열로,….), 위험물 발견시, 수
신호나, 큰 소리 로 알린다.
8. 주행 중 환자가 발생 할 경우, 동반자를 선정 후, 귀가 조치시킨다.
9. 참가자 중에서 자전차의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주행을 멈춘 후, 조치를 취한다.
(단순고장의 경우, 현장에서 수리. 단순고장 이외의 경우, 귀가조치 후, 주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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