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가는 길에
이천 휴게소에서 보이는 산을 보며
"저 산 이름이 뭐지"하고 물으면
아내는 산이름을 몰라서
"뾰족산"이라고 했었다.
30년 만에
저명산(도두람산)에 오르니.
저 산 이름이 돼지산이었네요.
저~산=저산=저명산=돼지산=도드람산=도야지산
저 산은 뾰족산이 아니라
도야지인 저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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