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걷느냐고요.
산골어부
왜 !
걷느냐고요.
애벌레처럼
무심코 걸었습니다.
바쁜 세상에
왜 ! 걷느냐고요.
굼틀거리고 싶어
멍청하게 걸었습니다.
어려운 세상에
순탄한 길도 아닌
마냥 걷고 싶은 길을
무작정 걸었습니다.
힘든 세상에
왜 ! 바보처럼 걷느냐고요.
끝을 알 수 없기에
그저 무작정 걸었습니다.
2018. 9. 4
왜! 걷느냐고요.
산골어부
왜 !
걷느냐고요.
애벌레처럼
무심코 걸었습니다.
바쁜 세상에
왜 ! 걷느냐고요.
굼틀거리고 싶어
멍청하게 걸었습니다.
어려운 세상에
순탄한 길도 아닌
마냥 걷고 싶은 길을
무작정 걸었습니다.
힘든 세상에
왜 ! 바보처럼 걷느냐고요.
끝을 알 수 없기에
그저 무작정 걸었습니다.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