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주령 소리
산골어부
산 중의 새소리는
사랑의 하모니다.
짐승의 울림도
귓가에 맴돌다가
어느샌가 사라진다.
바람소리와 물소리.
자연의 숨소리는
숲 속의 이야기다.
산 중의 울림은
마음을 다스리다가
고요하게 사라진다.
딸랑딸랑.
팔주령 소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실없는 외침도
야단법석을 떨다가
허공 속으로 흩어진다.
2023. 3. 14
팔주령 소리
산골어부
산 중의 새소리는
사랑의 하모니다.
짐승의 울림도
귓가에 맴돌다가
어느샌가 사라진다.
바람소리와 물소리.
자연의 숨소리는
숲 속의 이야기다.
산 중의 울림은
마음을 다스리다가
고요하게 사라진다.
딸랑딸랑.
팔주령 소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실없는 외침도
야단법석을 떨다가
허공 속으로 흩어진다.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