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좋은 날이 아니라
바람 불어 고생한 날이다.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아파트를 출발하였다.
달천제방길을 지나며 바람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바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덕을 지나면서는 덕련고개를 넘어갈까.
용원을 지날때는 덕고개를 넘어갈까.
동락을 지날때는 능안고개를 넘어갈까
하는 번뇌의 시간이 지나고
생극 생리에 도착했을때는
기진맥진이 아니라 포기 그 자체였다.
임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친 것은 처음이다.
찰떡과 누룽지로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했다.
쉬고 있는데, 동네 할아버지가 대단하고 칭찬을 해주셨다.
칭찬 덕분인지, 쪽(?) 때문인지 오기가 생겨서 묘구재를 업힐했다.
골프장 공사차량과 공사장 사람들 때문에
이를 악물고 정상에 올랐다.
수레의산 임도 순탄하여 초보자도 쉽게 라이딩 할 수 있는 코스다.
음성청소년수련원 뒤길이 조금 가파른 곳이다.
전설의 샘 분기점에서 쉬다가 산불감시원을 만났으나,
입산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고 라이딩을 계속했다.
수리산 능선을 지나 신나게 다운힐을 했다.
다운힐이 끝날 무렵 승용차가 앞에서 얼쩡거렸다.
승용차 뒤를 따라가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자전거가 승용차보다 빠를때도 있구나했다.
감곡 상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가벼웠다.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를 데리고 수룡산림욕장에 다녀왔다.
부모님과 마나님과 딸은 두룹과 산나물을 뜯고,
아들과 나는 전망대까지 등산을 했다.
능암온천에서 동막고개을 거쳐 산림욕장까지는 비포장도로다.
산림욕장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산책로는 센업힐이라기 보다는 끌바가 날 것이다.
다음에는 끌바를 해서라도 올라보고 싶다.
바람 불어 고생한 날이다.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아파트를 출발하였다.
달천제방길을 지나며 바람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바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덕을 지나면서는 덕련고개를 넘어갈까.
용원을 지날때는 덕고개를 넘어갈까.
동락을 지날때는 능안고개를 넘어갈까
하는 번뇌의 시간이 지나고
생극 생리에 도착했을때는
기진맥진이 아니라 포기 그 자체였다.
임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친 것은 처음이다.
찰떡과 누룽지로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했다.
쉬고 있는데, 동네 할아버지가 대단하고 칭찬을 해주셨다.
칭찬 덕분인지, 쪽(?) 때문인지 오기가 생겨서 묘구재를 업힐했다.
골프장 공사차량과 공사장 사람들 때문에
이를 악물고 정상에 올랐다.
수레의산 임도 순탄하여 초보자도 쉽게 라이딩 할 수 있는 코스다.
음성청소년수련원 뒤길이 조금 가파른 곳이다.
전설의 샘 분기점에서 쉬다가 산불감시원을 만났으나,
입산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고 라이딩을 계속했다.
수리산 능선을 지나 신나게 다운힐을 했다.
다운힐이 끝날 무렵 승용차가 앞에서 얼쩡거렸다.
승용차 뒤를 따라가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자전거가 승용차보다 빠를때도 있구나했다.
감곡 상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가벼웠다.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를 데리고 수룡산림욕장에 다녀왔다.
부모님과 마나님과 딸은 두룹과 산나물을 뜯고,
아들과 나는 전망대까지 등산을 했다.
능암온천에서 동막고개을 거쳐 산림욕장까지는 비포장도로다.
산림욕장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산책로는 센업힐이라기 보다는 끌바가 날 것이다.
다음에는 끌바를 해서라도 올라보고 싶다.
출처 : 익스트림MTB
글쓴이 : 산골어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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