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일시 : 2007년 9월 16일 모임장소 : 탄금대 주차장(오전 9시) 출발 : 탄금대(오전 9시 30분) 중식 : 감우재 전승지 부근 매운탕(오전 12시 -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해산 : 탄금대(오후 5시) 등급 : 초급(묻지마) 필수품 : 라이더 + 잔차 + 뚜껑 준비물 및 기타 : 이동식과 물 (필수) 참가비 : 1만원 라이딩시간 : ..

날씨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기상청을 검색하니, 생각보다 더 심하네요. 아마도 하늘이 우울증이 걸려서인지~~~~ 아니면 요실금 때문에 새는 것인지~~~ [ 날씨달력 ] 127 충주 / 2007년 7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7일 평균기온:20.7℃ 최고기온:23.1℃ 최저기..

충주호 단풍&사과투어 연합 라이딩 1. 연합 라이딩 소개 충주호를 사랑하고 산악잔차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충주호 주변의 사과 과수원길과 단풍이 어울어진 충주호반 임도에서 가을을 즐기며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합니다. 2. 연합 라이딩 주제 사과 데이란? 사과향기가 그윽한 10..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한남금북정맥 중 음성구간의 산악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감우재에서 통동저수지 구간까지 꽃동네 부지와 관련된 시설로 이어져 음성 꽃동네 MTB 코스로 명명하였습니다. 음성의 꽃동네는 세계적으로 잘 ..

어부가 주말이면 가는 곳은 시골집이다. 그룹 라이딩보다는 홀로 라이딩이 더 자유롭고 재미가 있다. 홀로 라이딩은 시간과 거리의 분배가 자유롭고, 험난한 코스를 통과하는데도 남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묻지마 라이딩의 묘미가 있다. 시간이 허락하면 앙성이나 주덕 방면으로 50~60km를 우회하여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번 고속도로 투어는 라이딩에 테마를 주어 라이더들에게 흥미를 주고자 진행하였으나, 참석율이 저조하여 김보년 총무님, 김재홍 회원님, 산골어부 셋이서 출발하였다. 전회장님과 근무 중애 나온 송..

장미산 장미산성 투어를 폭파하고, 회원들이 모두 다 함께 할 수 있는 코스로 변경하여 고속도로투어를 진행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에서 괴산IC까지 고속도로의 터널 위와 교각 아래를 통과하여 진행하는 코스입니다. 고속도로 터널 위와 산마루에서 내려보는 경관과 교각 아래를 통과하..

진소마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온 무용담을 이야기하며 자랑하긴 했지만 트레킹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 지점이다. 명서리 임도를 타고 넘어갈까 ? 다릿재로 돌아갈까? 어부가 완주할 욕심에 먼저 비포장길을 따라 가다가 합천 합수머리 향하는 길을 잘못 들어섰다. 길은 없고, 무성한 수풀이 가로 ..

살미계곡과 장재덕 마을 답사가 끝나자 모두 지쳐서 한숨만 몰아 쉰다. 계곡 아래 보이는 강으로 질러갈 것인가 ? 돌아갈 것인가 ? "위험한 장사가 많이 남는다던가." 그래서 험난한 지름길 택하여 계곡으로 향했다. 휴경지를 따라 이어지는 곳은 잡목이 우거져서 진행하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계곡에 ..

이번 트레킹은 공전역에서 삼탄역 까지의 제천천 도강코스를 답사하는 코스로 진행하였습니다. 도강코스는 과거에 화전민들이 이용하던 농로지점을 택하였으나, 오지마을과 가옥들이 사라지면서 그 흔적만 조금씩 남아 있으며, 강 수위가 낮아지면 낚시꾼들과 사륜구동 차량 동호인들이 도전하는 ..

진소마을 강건너 하상길은 자갈과 무성한 풀로 인하여 끌바의 연속입니다. 노출된 부분이 풀잎에 스쳐서 쓰라린 상처가 더해 갑니다. 장재덕마을에서 진소마을로 이어지는 도강이 진행됩니다. 수심이 얕아 보이지만 바닥의 돌과 거센 물살에 잔차와 몸이 밀려 갑니다. 잔차가 물에 닿으면 몸을 가눌..

마지막 집터와 휴경지를 지나니, 이 길은 없어지고 약초밭을 지나서 길도 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 갔습니다. 주인을 잘못 만난 애마들로 허기에 지쳐서 쓰러져 있습니다. 산삼 썪은 계곡물에 몸을 담구고 다시 출발하지만 고난길이 기다립니다. 험준한 산길에 잔차를 끌고 간다는 것은 무모한 짓..

장재덕 마을에 남아 있는 가옥은 두채입니다. 너무 오지라서 주민은 살지 않고. 농경지 경작을 위하여 임시로 사용하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화전민들의 생활이 얼마나 힘이 드는 것인지 ~~~ 마을 입구에 서 있는 향나무가 달갑지 않은 나그네들을 기다립니다. 장재덕 마을을 지나니, 잡초만 무성한 산..

장재덕 마을로 도강지점이 보이자 기대감에 부풀어서 여유로운 끌바를 ~~~ 그러나, 도강지점은 장재덕 마을 향하는 마을길이라서 사륜구동 차량은 통행이 가능합니다. 처음 강물에 진입하자 갈증도 풀리고 상태도 양호하여 웃으면서 도강합니다. 폼생폼사라는 것처럼 폼잡고 기념촬영을~~~ 익스트림..

장선 삼거리에서 활산 살미마을로 이어지는 임도에 설치된 멧돼지용 올무 산길에 설치된 올무에 어부의 잔차 페달이 걸렸습니다. 끌바 중이라서 불상사는 없었으나, 라이딩 중이라면~~ 끌바 중 잠시 후식 살미가는 중간지점 민가에서 휴식과 식수 보충하고~~~~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1984년 8월에 삼탄역 바로 아래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다가 상류에서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급류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날밤 뱀들이 우글거리는 곳에서 오줌싸는 꿈을 꾸다가 깨..

2006년 충주호 100마일 라이딩은 많은 참가자가 신청하였지만 폭우로 인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행사를 취소하였으나, 일부 참가자들이 진행을 고집하여 추진하였지만, 300여 mm의 폭우가 쏟아져 금성구간에서 진행을 중단하고 해산하였습니다. 2007년 충주호 100마일 라이딩은 280랠리가 같은 시기..

이번 280랠리에서 대회 진행 도중에 펑크를 낸 인등산 임도에 수펙스센터가 개원을 했다. 어부도 올해는 인등산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런 시설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수펙스 센터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지난 280랠리에서의 해프닝을 되새기며 쓴웃음을 지었다. 대회 경기 중에 인등산 임..

삼합리 투어와 귀래 투어를 진행하면서 산악자전거로 시경계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당분간 어부가 진행하는 투어 공지는 충주시경계를 따라서 올리고자 합니다. 시경계를 따라서 라이딩하는 코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적절히 혼합해서 지루한 투어가 되지 않토록 할..

* 5월 20일 십자봉 화당임도 라이딩 안내 십자봉 화당임도 라이딩은 충주시와 원주시 그리고 제천시의 시경계를 넘나드는 코스로 엄정면 추평에서 소림의 녹재와 다리골의 배째를 넘어 배째 북쪽에 있는 십자봉 화당임도에서 롤러코스트를 타고 천등산 다릿재로 넘어올 예정입니다. (배째 남쪽편은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