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에서/기억 속으로

산성길에서

산골어부 2016. 8. 6. 08:40

 

 

 

 

 

 

 

 

 

 

 

 

 

 

 

무더위를 땀으로 풀어보러고

산성길을 걷다가보니,

가을냄새가 곳곳에 숨어 있네요.

 

짝짓기를 위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기분은 웬지 ★★ 하지만

그래도 흠뻑 젖은 땀이 식으니.

가슴어 터지고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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