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머무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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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바람이 날리는 하루였습니다.

3월 5일 오랜만에 애마(엘파마)를 탔다. 충주대학교를 한바퀴 돌아서 집으로 향했다. 요도천 제방길을 따라 가는데, 조금 더웠다. 신니면 신청마을 고인돌에서 잠시 쉬었다. 고인돌에 올라가서 돌구멍을 세어 보았다. 참으로 신기했다. 문화재에 올라간 것이 조금은 미안했다. 덕고개를 지나 용당재고개..

[스크랩] [10월 23일] 충주호 단풍투어링(연합) 계획안

익스트림MTB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주의 블루이글스, 천안MTB, 평택 소사벌MTB외 충주호를 사랑하고 산악잔차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충주호투어링 코스에서 단풍를 즐기며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면서 산악자전거의 묘미 느끼고자 합니다. 투어링 일시 : 2005년 10월 23일 투어링 코..

[스크랩] 메밀꽃 필 무렵

오늘은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우리 네가족이 평창 나드리를 했다. 평창 봉평에서 열리는 이효석 문학축제에 가는 것이다. 이효석 어머니는 내 어머니의 고모님이시다. 이효석 선생은 어머님의 고종사촌 오빠가 된다. 나에게는 일면식도 없지만, 글씨를 무척이나 못 쓰는 아들 녀석에게 글이라는 것을 깨우치게할 생각이었다. (글씨 못 쓰는 것도 유전인가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평창으로 향했다.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웬 나그네가 다가와 말을 건넨다. "잔차 타러 가세요." 옷차림새를 보니, 엠티비다. "잔차가 아니고 평창가는 길입니다." 라고 대답하면서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알지 했다. 그들은 가리왕산에 간다고들 한다. 그들이 날 알아본 것은 엘파마 모자 때문이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처럼 엘파..

[스크랩] 임도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법

산악자전거의 묘미는 머니머니(돈.돈)해도 다운힐이 최고이다. 포장구간은 과속카메라에 찍힐 정도인 70-80km/h이며, 가끔은 90km/h이상 까지도 나온다. 그러나, 임도나 싱글에서는 복병이 많아 과속하다간 에어쇼는 물론 스트라이크로 수명을 단축하게된다. 특히 처음 라이딩하는 코스나 비가 온 후, 그리..

[스크랩] 아빠! 여기까지 올라 올 수 있어요.

어제는 광복절기념으로 정선의 강원랜드에 갔다. 카지노에서 한번 땡길까 하다가, 아들과 딸 때문에 어드밴처에 가서 아이들 놀이기구만 탔다. 더운 것이 아니라 추워서 덜덜 ... 너무 추워서 태백으로 향했다. 그리고 두문동 터널을 빠져 나가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의 소나기가 퍼부었다. 그 덕분에 ..

[스크랩] 충주호 투어링 코스(200km)도전하기

지난 달 영월가는 길에 코스를 답사했었습니다. 실력도 없고,힘도 없고, 지구력도 없고, 정말 꿈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100KM도 허덕이면서 금수산자락의 두고개를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넘어야 한다는 것이 두렵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1)코스 탄금대-충주..

[스크랩] Re:[10월 23] 충주호 단풍투어 연합 라이딩 안내

충주호 단풍투어 연합 라이딩 1. 연합 라이딩 소개 청주 블루이글스, 천안MTB, 평택 소사벌mtb, 익스트림MTB 외 충주호를 사랑하고 산악잔차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충주호투어링 코스에서 단풍를 즐기며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자 합니다. 2. 연합 라이딩 주제 사과 데이란? 사과향기가 그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