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달천강 투어는 3.1절을 기념한다기 보다는
겨우내 움추리고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 않아서
달천과 남한강과 송계 등을 따라 몸풀기를 하는 것이다.
달천강 유역에는 박달산 임도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임도가 없다.
이번 달천강 투어는 음성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충도임도/ 갑산임도/앵천임도/목도임도 등 네개의 임도를 연계하지만
임도 길이가 짧아서 임도의 어프로치까지 포함해야 약25km정도이다.
그리고, 충도임도와 목도임도는 임도라기보다는 농로길이라 하는 것이 좋겠다.
탄금대를 출발하여 주덕을 경유하여 소이역에 도착했다.
이제는 소이역이 기차가 서지 않는지 "무인역"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라이딩 일정을 다시 체크하고 오리골 이무영 생가터로 향했다.
충도리 임도는 임도라기 보다는 농로길 수준이지만
이 지역 임도가 너무 짧아서 충도리 임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잘 다듬어진 임도는 임도 삼거리에서 마을길과 충도 저수지길로 갈라진다.
충도리 임도 라이딩을 마치고 갑산리로 이어지는 덕고개를 넘어
갑산리 탑골에서 휴식을 취했다.
탄금대 체육공원 인라인 경기장
소이역(기차가 정차하지않는 무인역)
오리골 이무영 생가터와 기념비
충도리 임도 표지석
충도리 임도 정상
갑산리 탑골 7층 석탑
갑산리 7층 석탑은 그 기단이 작아 작은 석탑이지만
탑신 부분이 모두 사라지고, 마을 분들이 다시 조성한 것이다.
갑산임도는 갑산재를 넘어 소수면으로 이어지는 옛길로
임도 삼거리에서 소수면과 중동리로 나누어진다.
임도 구간은 짧지만 업힐이 빡세고 중동 저수지(용지)는 다소 거칠다.
갑산임도 안내판
갑산임도 입구
갑산임도 삼거리(소수면 안골 저수지 분기점)
갑산임도 정상
갑산임도에서 바라본 충도리 덕고개
중동리 한내 3.1운동 기념공원
한내 3.1운동 기념탑(기념탑에는 한내를 한천으로 잘못 표기함)
충도리 임도
갑산리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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